[데스크칼럼] 기업은행 10층에 내리지 못한 ‘윤종원 낙하산’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낙하산(落下傘)’을 찾아봤다. ‘비행 중인 항공기 따위에서 사람이나 물건을 안전하게 땅 위에 내리도록 하는 데 쓰는 기구. 명주나 나일론 따위의 넓은 천에 여러 개의 줄이 달려 있고, 땅에 내릴 때는 반구형의 우산...



  1. [데스크칼럼]거대 IT기업의 이익집중화, 해법은?

    지난해 유럽연합(EU)과 미국 등은 거대 IT 기업의 승자독식과 시장왜곡이 가져올 결과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한목소리로 규제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미국과 EU는 그동안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등의 반독점법


  2. [데스크칼럼] 기업은행 10층에 내리지 못한 ‘윤종원 낙하산’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낙하산(落下傘)’을 찾아봤다. ‘비행 중인 항공기 따위에서 사람이나 물건을 안전하게 땅 위에 내리도록 하는 데 쓰는 기구. 명주나 나일론 따위의 넓은 천에 여러 개의 줄이 달려 있고, 땅에 내릴 때는 반구형의 우산


  3. [데스크칼럼]다시 성장엔진을 돌리자

    경자년(庚子年) 쥐띠 해가 밝았다. 새해가 됐지만 우리 경제를 둘러싼 상황은 녹록지 않다. 특히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 미국과 중국, 일본의 성장 둔화 가능성은 또 다른 불확실성 요인이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지난해 미중


  4. [데스크칼럼] 코스닥 개미, ‘매물받이’ 노릇만 해야하나

    코스닥시장 투자자들은 올해도 우울하다. 코스닥지수가 작년 15.38%나 폭락한데 이어 올해도 지난 24일까지 마이너스 5.44%의 저조한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유가증권시장이 7.3% 오른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 박탈감은 더 클


  5. [데스크칼럼] 기술유출 무방비 노출된 한국기업

    4차 산업혁명의 태동은 정보화시대(情報化時代) 진입을 앞당긴 촉매제다. 정보화시대의 포문은 현대 우주론의 정설인 빅뱅(Big Bang)이론 처럼 기술과 경제가 어우러진 지식정보의 대폭발이다. 이미 수십년 전부터 미래학자들이 예견한 일


  6. [데스크칼럼] 저신뢰사회의 코미디

    여론조사 결과를 신뢰하지 않는 국민이 절반이 넘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있었다.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은 이 달 초 여론조사 결과와 여론조사기관에 대한 신뢰도 조사를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


  7. [데스크칼럼]美의 제재, 오히려 中의 기술자립 앞당겨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1년 넘게 장기화되면서 두 국가의 마찰은 차세대 통신(5G) 기술의 주도권 다툼으로 바뀌어 해결 실마리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미국정부는 국가 기밀유출 우려를 내세워 화웨이 등의 중국산 통신장비의 미국내


  8. [데스크칼럼]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의 독서이력

    누군가의 독서이력(讀書履歷)을 살펴보는 일은 흥미진진하다. ‘인디아나 존스’급 탐험이다. 소주잔을 1박2일 동안 기울이지 않고는 속마음을 알 도리가 없지만, 짧은 시간에 속내를 효과적으로 알아채는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읽은 책을 훑어


  9. [데스크칼럼]일관성 없는 정부의 어설픈 정책 의지

    "정부의 정책 일관성을 통해 국민이 '체감' 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달라."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를 갖고 "정부는 일관성을 갖고 혁신·포용·공정·평화의 길을 흔들림 없이 달려가겠다"며 이 같이 주문했다. 정


  10. [데스크칼럼] 과기부의 R&R이 궁금하다

    #1.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지난 6월28일 2020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규모를 올해보다 2.9% 증액 의결했다. 당시 주요 정책분야들은 모두 조금씩 예산이 늘었지만 소재·부품·장비 분야는 해당사항이 아니었다. 오히려 올해보다 2%정도 삭감된 것이 소·부·장의


  11. [데스크칼럼] 기업 옥죄는 규제, 갈라파고스에 갖다 버려라

    스페인 국왕 카를로스 5세의 재위 때인 1535년 스페인 출신의 파나마 주교 프라이 토마스 데 베를랑가(Fray Tomas de Berlanga)는 막 정복한 페루의 사정을 알아보기 위해 가던 도중 풍랑을 만나 표류하게 된다. 인류와 첫 대면한 곳은 갈라파


  12. [데스크칼럼] 필승코리아펀드는 '애국'을 지워라

    필승코리아펀드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이 내놓은 이 펀드는 일본의 무역규제 등으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지난 7월 일본


  13. [데스크칼럼]新IT공룡에 대한 경계령

    최근들어 미국정부가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거대 IT 기업에 대한 규제강화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몇년간 유럽연합(EU)이 이 기업들을 반독점법 위반으로 벌금폭탄을 부과했던 것에 미국정부와 정치권


  14. [데스크칼럼] '온리 고객' 변신 선언한 우리은행

    떠들썩한 이슈를 쫓아가는 직업의 특성상 남의 아픔을 후벼 파지 않을 수 없다. 요즘 말썽을 빚고 있는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상품 이야기다. 신문과 방송을 넘어 국정감사에서도 단골손님이 됐다. 하도 많이 들어 재테크와 담 쌓고 사는


  15. [데스크칼럼]열린사회의 적들과 가짜뉴스

    다시 선거의 계절, 포털의 시간이 돌아온 모양이다. 여당이 '허위조작정보 종합대책'을 내놓은 가운데 가짜뉴스와 인터넷 실시간 검색(실검) 규제가 연일 논란이다. 국정감사에서도 뜨거운 감자가 되면서 여야 난타전이 점입가경이다.


  16. [데스크칼럼] LG화학-SK이노베이션戰 지식재산권 재정립 계기로

    시대적 변천사로 대표되는 산업혁명의 잣대는 기술이다. 18세기 중반 증기기관을 통한 기계적 혁명을 뜻하는 1차 산업혁명부터 전기에너지를 활용한 대량 생산을 의미하는 2차 산업혁명, 컴퓨터를 활용한 디지털화라는 3차 산업혁명 그리고 제


  17. [이슈TALK] 빗장 여는 인터넷전문은행, '가시밭길' 예고

    은산분리 규제 완화 소식을 접한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가 손익 계산으로 분주하다. 양사 공히 은산분리 완화가 자사 발전의 첩경이라고 주장해 온 만큼 청신호로 읽히는 듯 보인다. 그럼에도 진입장벽이 크게 완화되면서 향후 치열한 경쟁체제를 부를 것이라는 우려가 공존하는


  18. [김다운] '세율인하' 숙원 푼 P2P 대출업체

    P2P 대출업계의 숙원이 풀렸다. 그동안 다른 금융상품 대비 높게 부과돼온 원천징수세율이 크게 낮아진 것이다. 그동안 P2P 대출 투자자들은 이익의 27.5%를 세금으로 내야 했다. 은행의 예·적금 등의 경우 기본세율 14%에 지방소득세 1.4%를 더해 15.4%만 내면 됐지만, P2P 대출 투자자들은


  19. [유재형] '소수의견' 부각에 섣부른 8월 금리인상설

    이번 7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바라보는 언론의 주된 관전 포인트는 경제 성장률 조정과 금리변동 소수의견 제기 여부였다. 한국은행은 12일 열린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1.50%로 동결하고, 경제성장률 전망을 0.1%포인트 하향 조정하면서 대내외 리스크 요인에 대한 경계감을 나타냈다.


  20. [유재형] 68주년 한국은행의 '독립운동'

    정파·정략에 흔들림 없는 중앙은행 업무 유지는 68년 한국은행 역사의 숙원이었다. 과거 사례를 보면 한은 수장인 총재의 권한은 정권 의지에 따라 부침을 겪어온 것이 사실이다. 경제정책 총괄 부처와 일정부분 정책 공조는 필요하다는 점은 동의하나 상식을 넘어선 한은 독립성에 대한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