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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軍면제논란·이적·열애…조용할 날 없네


박보람과 1년 6개월째 연애 중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의 올 한 해는 조용할 날이 없다.

서인국이 박보람과 열애 중이다. 서인국과 박보람 양 측은 6일 오전 "두 사람이 연애 중인 것이 맞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제 시기 등 구체적인 부분은 사생활이라 모른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1년6개월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인국은 최근 군 면제를 받은 것을 두고 논란이 됐고 소속사를 옮겼다. 여기에 열애 소식까지 전해지며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서인국은 지난 3월 31일 군 입대했지만 신병교육대대에서 골연골병변(거골의 박리성 골연골염) 사유로 귀가 명령을 받았다. 이후 6월5일 진행된 정밀검사 결과 군 면제 처분을 받았다. 이후 골연골병변을 알면서도 치료하지 않고 입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소속사 측은 "본인의 현역 입대 의지가 워낙 강했고, 이 질병이 군 면제 사유가 될지 인지하지 못했던 터라 재신체검사를 받지 않고 입대했다. 이 질병으로 군 면제임을 알고도 방치했다거나 더욱 악화시켜 5급 판정을 받게 된 게 아니다"고 해명했다.

군대 면제 논란이 잠잠해지기도 전에 서인국은 데뷔 때부터 쭉 함께 해온 소속사를 떠나 지난 8월 비에스컴퍼니로 옮겼다. 연예계 생활에 전환점을 맞은 것. 서인국은 활동 없이 치료와 재활에 전념해왔다.

서인국은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고, 이후 공식 팬카페에 "아픈 사람 손들라는 소리에 다리가 조금 불편하다 말씀 드렸다. 이것 때문에 병원으로 가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싶었다"고 글을 올렸다.

하지만 군대 면제로 인한 이미지 타격이 컸고 그의 해명 및 사과글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반응은 호의적이지 않았다. 여기에 열애 소식까지 올 한 해를 시끄럽게 보낸 서인국이 내년 성공적으로 컴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서인국은 엠넷 '슈퍼스타K'의 최초 우승자로 '달려와', '사랑해U', '애기야'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하며 가수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응답하라 1997' '쇼핑왕 루이'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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