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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빵생활' 박해수, 불운한 과거 밝혀졌다…자체최고 5.6%


강승윤, 최무성에 누명 씌웠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배우 박해수의 과거가 드러난 가운데 드라마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연출 신원호, 극본기획 이우정, 극본 정보훈) 5화는 평균 시청률 5.6%, 최고 시청률 7.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다.(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방송에는 포기를 모르는 남자로 알려진 김제혁(박해수 분)이 과거 위암까지 걸렸던 불운한 인생을 토로하며 무너졌다. 교도소 생활에 적응해나가던 제혁은 자신의 생일날, 제혁의 폭행으로 뇌사에 빠진 여동생 성폭행 미수범이 결국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하늘이 무너질 듯한 충격에 빠졌다.

이 사실을 모른 교도소 소장은 교도소 사람들을 불러 모아 제혁을 위한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까지 준비했다. 소장은 제혁의 화려했던 야구 시절을 영상으로 편집해 보여주며 야구를 포기하지 말라고 독려했다.

제혁은 그 동안 참아왔던 인생에 대한 분노를 폭발했다. 제혁은 "저 불사조 아니에요. 영웅도 아니고, 운도 더럽게 없고, 여기 나보다 인생 꼬인 사람 있음 나와보라 그래요"라며 울분을 토했다. 제혁은 과거 교통사고로 어깨 부상을 입었을 당시 위암진단까지 받았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혁은 "항암치료만 12번 했어. 하루하루 죽고 싶었어. 어깨 재활만 3년 했어. 오라는 구단 한 개도 없었는데 포기하고 싶었지. 포기하고 싶었는데 야구말고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는데 어떻게 포기를 해. 나도 야구하기 싫었어. 근데 떠밀려서 한 거다"라며 아무도 몰랐던 고통을 털어놨다. 또한 "나 이제 살인자다. 난 죽어라 열심히 한 죄 밖에 없는 무슨 잘못을 했길래 살인자냐. 내 인생만 왜 이러냐"고 외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목공 기술자 점박이(최성원 분)의 반전 모습과 출소를 앞둔 장발장(강승윤 분)이 자신을 아들처럼 아낀 장기수(최무성 분)에게 누명을 씌우고 이를 덤덤하게 용서하는 장기수의 이야기가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또 마지막 장면에는 군대에서 후임을 폭행해 악마 유대위 사건이라 불리는 사건의 피의자 유대위(정해인 분)가 첫 등장해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매주 수,목 밤 9시1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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