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부터 정유미"…연상호 신작 '염력', 명불허전 캐릭터

캐릭터 예고편 '능력자들을 만나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염력'의 캐릭터 예고편이 최초 공개됐다.

15일 배급사 NEW는 '염력'(감독 연상호, 제작 (주)영화사 레드피터)의 캐릭터 매력을 고스란히 담은 예고편 '능력자들을 만나다'를 공개했다.

'염력'은 우연히 상상초월의 초능력을 얻게 된 남자 신석헌(류승룡 분)이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놓인 딸 신루미(심은경 분)를 구하기 위해 세상을 놀라게 할 염력을 발휘하며 펼쳐지는 이야기. 1천156만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부산행'(2016)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에선 각자 개성 넘치는 능력을 지닌 인물들과 새로운 변신에 도전한 배우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느 날 갑자기 엄청난 능력을 갖게 된 염력 초능력자 신석헌으로 시작되는 영상은 갑자기 갖게 된 능력에 놀라는 표정, 어설픈 동작으로 염력을 발휘하는 모습 등이 이어져 유쾌한 웃음을 전한다. 류승룡은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아빠의 모습으로 12kg 정도를 찌웠던 것 같다"며 외모부터 신석헌 그 자체가 되고자 했던 노력을 밝혔다.

강한 생활력과 긍정적 에너지로 눈길을 끄는 생활력 능력자 신루미는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도 굴하지 않는 당당함부터 10년 만에 나타난 아빠에 대한 원망까지 입체적인 감정으로 극에 몰입감을 더할 예정. "'신루미 캐릭터를 다른 배우가 소화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심은경에게 맞춤 옷 같은 인물"이라는 연상호 감독의 말처럼 심은경은 류승룡과 현실 부녀 호흡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루미를 돕는 변호사, 인내력 능력자 김정현 역 박정민은 "이 캐릭터를 내가 하지 않으면 안되겠구나"라며 맡은 인물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반듯한 성격부터 의상, 백팩 등 외적인 표현에 이르기까지 루미를 돕는 젊은 청년 변호사를 소화한 박정민은 인간적인 면모로 극을 풍성하게 채울 계획이다.

여기에 김민재는 "독특한 악당이 나올 수도 있겠다"는 연상호 감독의 말처럼 남다른 개성으로 분노유발 능력자 민사장 캐릭터를 연기한다. 석헌과 루미를 위협하는 민사장이 어딘가 어설픈 모습으로 의외의 웃음을 선사하는 한편, '염력'으로 악역에 처음 도전하는 정유미가 포커페이스 능력자 홍상무 역을 맡아 지금껏 본 적 없는 매력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염력'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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