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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자서전' 무통 주사 논란 "본인 무릎 수술 할 때 마취 안했나"


[조이뉴스24 도철환 기자]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영표 자서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영표는 최근 출간된 에세이집에서 셋째 출산 당시 "주님께서 주신 해산의 고통을 피하지 말자"며 아내를 설득해 무통주사를 맞지 않게 한 일화를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어 이영표는 자서전을 통해 "첫째와 둘째 모두 무통주사 없이 출산해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지만 아내는 내 의견에 따라 무통주사를 맞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하지만 정작 진통이 시작되고 부들부들 고통에 떠는 아내를 보면서 마음이 약해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출처=JTBC 방송화면 캡처]

또한, "말씀에 따라 살려는 노력은 힘들고 고통스럽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그런 노력을 통해 느껴지는 기쁨이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아내와 나는 앞으로도 쉽게 사는 방법과 말씀대로 사는 방법 사이에서 고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이영표 자서전에서 언급된 무통주사 여부에 대중들은 "본인 무릎수술 할 때 마취는 어떻게 했으며, 이슬람 국가들이 대다수인 중동 클럽에서는 어떻게 뛰었나", "주님께서 주신 시련을 좀 더 현명하게 극복하라고 무통주사가 개발됐단 생각은 못 해봤을까. 주님의 뜻을 입맛대로 선택하지 마시길"이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한편, 이영표는 독실한 개신교 신자로 알려졌다.

조이뉴스24 도철환기자 do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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