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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선발' 이승우, 레체전 56분 활약…황희찬·이청용 풀타임


[베로나 0-2 레체]활발한 움직임…베로나 4연승 중단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올시즌 리그 경기에 첫 선발출전한 이승우(엘라스 베로나)가 56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승우는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마르크 안토니오 밴테고디에서 열린 2018-2019 이탈리아 세리에B 7라운드 레체전에 선발출전, 후반 11분까지 뛰었다. 베로나는 0-2로 패했다.

앞선 라운드 경기에서 결장해 다소 우려를 샀던 이승우는 첫 선발출전 기회를 얻은 이날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공격 2선에서 의욕적으로 움직이다가 전반 12분 상대 역습을 끊는 과정에서 경고를 받기도 했다.

이승우는 열심히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얻지 못했고, 후반 11분 마티아 자카그니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베로나는 레체에 밀리면서 전반 막판 추가시간 상대 만티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 12분 만코스에게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허용하면서 힘없이 패했다. 이날 패배로 베로나는 4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한편 황희찬(함부르크)은 이날 독일 다름슈타트에서 열린 다름슈타트와의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부 원정경기에 선발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그는 슈팅을 두 차례 기록했지만 역시 공격포인트를 얻지는 못했다. 함부르크는 2-1로 이기면서 4경기만에 승리의 단맛을 맛봤다.

한편 이승우와 황희찬은 오는 8일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해 파울로 벤투호 2기에 승선한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우루과이 및 파나마와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 분데스리가 2부리그 보훔의 이청용은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와의 홈경기에 선발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보훔은 1-0으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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