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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777' 15세 래퍼 디아크, 사생활 루머 확산


전 여친 주장 A씨 "강압적 성관계"…논란 후 글 삭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net '쇼미더머니 777'에 출연 중인 15세 래퍼 디아크가 미투 논란에 휩싸였다.

디아크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A씨는 6일 개인 SNS를 통해 디아크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글을 게재했다.

A씨는 디아크의 팬으로 인연을 맺은 뒤 사적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자신이 거절 의사를 밝혔음에도 디아크가 성관계를 했다며 "내가 너에게 이건 강간이라고 말하고 나서야 너는 그만 뒀다"고 주장했다. 이후 태도를 바꾸더니 이별을 통보했다고 주장한 A씨는 "네가 나와 나눈 카톡과 같이 찍은 사진을 다 지워달라고 요구하면서 내 불신은 더 커져갔어"라고 말했다.

A씨는 "이 글이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킬지는 모르겠지만 네가 내게 한 행동이 반복된 행동이라면 네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얼굴을 가린 남성의 사진과 더불어 이야기를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도 함께 공개됐다.

A씨는 논란이 커지자 자신의 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으며, 디아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안티면 제발 조작해서 제게 상처 주지 말라"는 반응을 보였다.

디아크는 현재 열다섯 살의 미성년자라는 점에서 이번 사생활 루머의 확산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일각에서는 양측의 입장을 들어보고 사태를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아크는 15세의 '쇼미더머니777' 최연소 참가자다. 한국어, 중국어, 영어 3개 국어로 랩을해 천재 래퍼로 주목 받았다. 나이와 어울리지 않는 압도적인 랩 실력과 가사를 선보이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쇼미더머니777'에서 창모&더콰이엇 '사임사임' 무대에 올라 팀별 음원 미션에 통과,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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