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사랑에 눈 멀었다, 어리석은 행동 죄송" 이혼 심경

"결혼부터 이혼까지 요란, 책임지면서 열심히 살겠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남편 왕진진과의 이혼 심경을 밝혔다.

낸시랭은 12일 새벽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 "제가 선택했던 사랑으로 결혼부터 이혼까지 이렇게 요란하고 피곤하게 저의 소식을 전하게 되어서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낸시랭은 "모든 분들이 저를 걱정해서 만류했지만 제가 선택한 잘못된 결혼과 사랑인 만큼 누구 탓도 없이 저는 힘들어도 제가 다 감당할 것이며 책임져야 할 부분들은 책임지면서 앞으로 조용히 저의 아트와 미술 작품에만 전념하며 열심히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낸시랭은 또 "많은 분들이 저를 위해 걱정해주시고 또 따뜻한 격려와 응원에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 그리고 사랑에 눈이 멀었던 저의 이기심과 부족함으로 그동안 제가 한 어리석은 행동과 말들로 인해서 상처받은 분들께는 진심으로 죄송하고 마음 보여 드리겠다"고 돌이켰다.

낸시랭은 향후 개인전 준비에 몰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조용히 작품에만 집중하고자 한다. 이 모든 고통과 시련을 예술가로서 아트를 통한 작품들로 승화시키겠다"라며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하고 또 감사드린다"고 글을 마무리 했다.

낸시랭은 지난해 12월 왕진진과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당시 남편 왕진진을 둘러싼 숱한 논란에도 굳건한 믿음과 사랑을 보여줬던 낸시랭은 결혼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그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자신 명의의 집을 담보로 남편이 수억대 사채 빚을 얻어 사업 자금으로 썼지만, 수입이 전혀 없었다면서 거짓이 밝혀질 때마다 오히려 자신을 위협하고 폭언과 감금·폭행으로 대처했다고 주장했다.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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