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 유치원 명단` 원장 월급 무려 천만 원↑ 아들 채용 후 "3천만 원 더 지급"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비리 유치원 공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사립유치원 비위행위가 상상을 초월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유치원 교비로 명품핸드백을 구입하는 가하면 노래방, 숙박업소, 개인차량 기름값은 물론 ‘성인용품’까지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비위유치원 1,146곳의 실명을 밝혔다.

이어 박용진 의원은 “명단을 보면 유치원 교비를 가지고 원장 핸드백을 사고 노래방 숙박업소에서 사용하고 심지어는 성인용품점에서 용품을 샀다”며 “종교시설에 헌금하고 유치원 연합회비를 내는데 수천만 원을 쓰고 원장 개인 차량의 기름값, 아파트 관리비까지 냈다”고 말했다.

[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한편, 한 비리 유치원 원장은 아파트 관리비, 벤츠 등 차량 3대 유지비와 숙박업소, 술집, 심지어 성인용품점 같은 곳에까지 쓴 돈도 7천만 원으로 알려졌다.

또한, 원장 월급은 천만 원이 훌쩍 넘는데 월급을 한 달에 두 번씩 받거나 각종 수당까지 챙겨 2년 동안 무려 4억 원을 받았다.

이어 큰아들과 둘째 아들을 사무직원으로 채용하고선 월급 말고도 3천만 원 가까이를 더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유치원에 정부가 2년간 누리과정비로 지원한 돈은 25억 원, 그런데 이중 7억 원 가까이가 이렇게 원장 일가의 주머니 등으로 들어갔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관련기사


포토뉴스








아이뉴스24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