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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42개소 인증


인증서 수여식 및 인증패 현판식 개최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12일 대전 유성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서 '2018년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서 수여식 및 인증패 현판식'을 개최했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인증제는 연구실의 자체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안전 표준모델을 확산하고자 2013년부터 3년간의 시범사업을 거쳐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제도다. 매년 안전관리 수준, 활동, 안전의식이 높은 80 여개의 연구실에 대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올해는 상시 접수를 통해 총150개 연구실로부터 인증신청을 받았고, 그중 컨설팅과 현장심사를 마친 총44개 연구실에 대해 우수연구실 인증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42개 연구실에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인증을 부여했다.

현재 현장심사가 진행 중인 84개의 연구실은 조속히 현장심사와 인증심사위원회 심사를 마무리했다. 11월 중으로는 인증을 부여할 예정이다.

올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인증 받은 42개 연구실의 소속기관을 살펴보면, 대학 8개, 연구기관 8개, 기업부설(연) 6개로서 기관별로 평균 2개 연구실이 인증을 받은 셈이다. 포스코 글로벌 R&D센터, 생산기술연구원은 올해에만 각각 4개의 연구실을 인증 받아 연구실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이 우수함을 보여줬다.

이번에 선정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에는 과기정통부장관의 인증서와 인증패가 수여된다. 올해 연구실 안전의 날을 기념해 포상하는 최우수연구실상 후보가 된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과기정통부는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기준의 개선·보완과 기관 상위 관리자의 관심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인세티브 발굴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가 조성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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