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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진, 11년 열애→오늘(14일) 결혼…"관심에 연기로 보답"


예비신부는 비연예인…비공개 결혼식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조우진이 결혼한다.

14일 조우진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조우진과 예비신부는 11년 간 사랑을 키워온 끝에 마침내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이들 슬하에는 돌이 지난 딸이 있다.

조우진은 최근 소속사 유본컴퍼니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달 25일 소속사는 "오랜 시간 동안 쌓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다"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갈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우진은 지난 1999년 연극 '마지막 포옹'으로 데뷔한 후 긴 무명생활 끝에 영화 '내부자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대세 배우로 이름을 굳혔다. 각종 영화와 드라마, 광고 등에서 활약 중이며 영화 '창궐', '마약왕', '돈', '국가부도의 날', '전투'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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