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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캠핑장' 사고? 자살? "문 밀폐된 상황" vs "목숨 끊을만한 이유 없어"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14일 저녁 8시 20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한 캠핑장 내 캠핑카에서 일가족 3명이 사망했다.

아버지 84살 김 모 씨와 아들인 50대 남성 두 명으로, 캠핑을 하기 위해 이날 캠핑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창원 캠핑장' 사고 당시 캠핑카는 창문과 출입문이 모두 닫혀 밀폐된 상태였고, 싱크대에서 불을 붙여 태운 숯이 발견됐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캠핑카 내에서 숯을 태우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경찰은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 등도 염두에 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지만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스스로 목숨을 끊을만한 이유가 없다는 유가족들의 말을 토대로 이들이 사고사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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