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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스바니 맹폭' OK저축은행, 한전에 역전승


[OK저축은행 3-1 한국전력] 산뜻한 출발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OK저축은행이 시즌 첫 경기를 상쾌하게 따냈다.

OK저축은행은 1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도드람 V리그 한국전력과 홈 개막전에서 세트스코어 3-1(21-25 32-30 25-19 25-21)로 이겼다.

1세트를 내준 후 내리 3개의 세트를 가져오면서 개막 축포를 쐈다.

OK저축은행의 새 얼굴 요스바니가 상대를 맹폭했다. 양팀 최다인 27점을 터뜨렸고 조재성도 17점을 터뜨리며 활약했다.

1세트는 OK저축은행의 범실이 잦았다. 한국전력이 틈을 이용해 OK저축은행을 압박했다. 스코어가 벌어진 상황에서 공격을 시도했지만 추격이 버거웠다. 결국 1세트를 21-25로 내줬다.

하지만 2세트부터 분위기가 넘어왔다. 한국전력이 초반 더블 스코어까지 점수를 벌렸으나 OK저축은행이 무서운 뒷심으로 추격했다. 분위기가 넘어오자 OK저축은행이 오픈 공격을 연달아 성공하면서 승부를 듀스까지 끌고 갔다. 결국 듀스 마지막 상황에서 OK저축은행이 점수를 따내며 따냈다.

2세트의 분위기가 3세트에도 이어졌다. 예열을 마친 요스바니와 조재성이 연달아 점수를 내면서 한국전력을 압도했다. 김세진 감독의 작전타임 이후 안정적인 공격을 이어간 요스바니의 활약을 한국전력은 막아내지 못했다.

4세트에도 마찬가지였다. 요스바니의 퀵오픈, 조재성의 점수가 연달아 터지면서 승기를 잡았다. 결국 마지막 스코어는 심경섭이 서브 에이스로 내며 경기를 매조지었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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