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큐브와 결별 후 데이트 영상…이던도 '럽스타그램'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현아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해지 이후 첫 행보는 '럽스타그램'이었다. 현아와 이던이 데이트 장면이 담긴 사진을 SNS에 게재해 화제다.

현아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연인인 이던과 함께한 데이트 영상과 사진들을 공개했다.

현아가 이던 쪽으로 걸어가면서 백허그를 하는 등 과감한 애정 행각을 담은 영상 등이 담겼다. 또 쇼핑을 함께 즐기는 이던의 모습,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현아의 모습 등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다수 게재됐다.

이던 또한 자신의 SNS에 별 다른 멘트 없이 현아와 일본 여행 중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현아의 SNS 아이디를 태그해 현아와의 열애를 다시 한번 상기시켰으며, 현아는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애정을 표현했다.

이같은 '럽스타그램'은 큐브엔터테인먼트가 현아와 결별을 발표한 당일 행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날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 현아와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며 "지금까지 함께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혼성그룹 트리플H로 함께 활동했던 이던과 현아는 지난 8월 초 열애를 인정하고 후폭풍을 겪었다. 트리플H 및 이던이 잠정적 활동 중단을 했으며, 이후 현아와 펜타곤의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의 퇴출 여부를 두고 논의에 들어갔다. 결국 현아와 계약 해지를 했으며, 이던의 행보는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