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오디오 전자제품 글로벌기업 '슈어', 한국지사 설립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마이크 및 오디오 전자제품 제조업체 슈어(Shure Incorporated)가 한국에 영업 마케팅을 전담하는 슈어코리아(Shure Korea)를 설립했다.

슈어는 아시아 지역에 중점을 두고 회사에 성장 발자취에 기여할 새로운 지사로 한국 서울을 선정하고 지사 운영을 통해 국내 및 아시아 지역 고객들에게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 시장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장의 도전과제 및 기회에도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슈어코리아는 국내 시장에서 슈어의 입지를 다지는 동시에 기존 유통업체 및 채널 파트너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해 고객들이 슈어 제품을 쉽고 편리하게 만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슈어 통합 시스템&엔터프라이즈 Andy Wan 지역영업이사는 "한국은 핵심 시장이며, 지역 및 세계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특히 기업 AV/IT 분야에서 신뢰할만한 오디오와 AV 회의 솔루션을 통해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는 등 비즈니스 성장에 중요한 잠재력을 확인했다"고 지사 설립의 배경을 전했다.

이어 "슈어코리아와 함께 슈어는 사용자에게 업계 최고의 솔루션을 한층 쉽게 제시하는 한편 고객과 채널 파트너에게 직접 판매 및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슈어코리아는 이상범 비즈니스매니저가 맡아 운영하고 이동준 Market Development Manager가 지원, 통합 시스템 솔루션에 중점을 두고 기업 고객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 슈어의 신뢰할 수 있는 채널 파트너와 긴밀하게 협력해 버티컬 마켓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계획 수립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슈어코리아 설립을 기념해 오는 10월 25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스포타임 5층에서 로드쇼 행사인 'Meetings On The Move'를 개최한다. 슈어코리아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로드쇼에는 엔드 유저와 시스템 통합업체, 컨설턴트, AV/IT 전문가를 초청하여 새로운 회의 및 토론 솔루션 ‘Microflex® Complete’을 제시한다. 참석자에게는 슈어 전문가와 오디오 솔루션을 상담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한다.

슈어코리아 이상범 비즈니스매니저는 "고객들이 필요한 것을 이해하고 최적의 오디오 솔루션을 해결할 지침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슈어코리아를 통해 슈어가 새로운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국내 고객에게 시장 주도적인 영업을 비롯해 다양한 솔루션 환경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슈어코리아가 개최하는 ‘Meetings On The Move’ 참가는 행사 홈페이지 및 삼아사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슈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925년에 설립된 슈어는 세계를 선도하는 마이크와 오디오 전자 제품 제조 업체다. 수년간 고품질의 전문가용 및 소비자용 오디오 제품을 디자인하고 생산하며 성능과 신뢰성, 가치 면에서 높은 성장을 이뤘다.

또한 슈어의 제품 라인으로는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자랑하는 무선 마이크를 비롯해 무선 마이크 시스템과 인이어 개인 모니터링 시스템, 회의 및 토론 시스템, 네트워크 오디오 시스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이어폰 및 헤드폰 등이 있다. 본사는 미국 일리노이주 나일스(시카고)에 있으며, 미주와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에 걸쳐 30개 이상의 제조 시설과 지역영업망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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