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국감] 김종훈, 황창규 KT회장 재출석 요구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황창규 KT 회장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재출석이 요구됐다.

국회 과방위 소속 김종훈 의원(민중당)은 18일 황창규 KT 회장이 국정감사에서 거짓증언 한 내용을 지적, 종합감사 재출석을 요구한다고 발표했다.

김 의원은 "10일 과기정통부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한 황창규 회장은 연임주총 연습을 묻는 질의에 '이사회 결정사항'이라고 답했다"며 "확인 결과 KT는 CEO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주총에서 승인하도록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사자가 실수라고 하는데 종합감사 때 다시 출석해서 관련 문제를 재질의 할 수 있도록 과방위에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의원 지적에 상임위는 간사협의를 통해 재출석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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