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덱케', 가격부담 확 낮춘 '에센셜' 라인 출시

재생 가죽과 해외 생산으로 가성비↑…내년 아이템 확대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한섬의 잡화 브랜드 '덱케'가 가성비를 강화한 '에센셜' 라인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라인은 트렌디한 디자인에 가성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10만~30만원대로, 기존 덱케 주력 상품군인 '시그니처' 라인(50만~60만원대) 대비 판매가격을 절반 이상 낮췄다.

한섬 관계자는 "블랙·그레이 등 무채색 계열의 디자이너 백으로는 경쟁이 치열한 국내 잡화 시장에서 차별화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가방을 소비하는 채널도 다양해지고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라인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덱케는 이번 시즌 에센셜 라인을 약 40여개 선보이고, 내년에는 아이템 수를 두 배 이상 확대해 주력 상품군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패브릭·재생가죽 등의 소재를 적용하고, 중국 등 해외 생산을 진행하는 등 기존 덱케에서 운영하지 않았던 소재와 생산 방식을 도입해 가성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또 한섬 의류 브랜드에 한해 운영하고 있는 주간 단위의 품평회를 덱케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방침이다. 실시간으로 변하는 시장과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즌 중 1~2주 안에 상품을 출시하는 비중도 대폭 확대키로 했다.

한섬 관계자는 "핑크·그린 등 기존에 사용하지 않았던 컬러들을 도입하는 등 평상시에도 캐주얼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게 에센셜 라인의 콘셉트"라며 "내년 시즌부터는 에센셜 라인을 더욱 확대해 백화점과 온라인몰 등 유통 채널별로 고객 특성에 맞춘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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