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아스널·레버쿠젠 등 UEL 32강 진출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4차전]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못지않게 열기가 후끈한 유로파리그(UEL)도 조기 32강 진출팀이 나오고 있다.

첼시(잉글랜드)는 9일 오전(한국시간) 벨라루스 보리소프의 보리소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UEL 조별리그(48강) L조 4차전에서 바테 보리소프(벨라루스)에 1-0으로 승리했다.

4전 전승, 승점 12점이 된 첼시는 남은 두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3위 PAOK(그리스, 3점)가 비데오톤(헝가리, 3점)에 패하면서 승점 9점 차로 벌어진 덕분이다.

32강 진출 축포의 주인공은 올리비에 지루였다. 후반 7분 에메르송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보리소프가 일관된 수비로 첼시의 숨통을 조여오던 시점이었다.

첼시의 런던 라이벌 아스널(잉글랜드, 10점)은 불운과 마주했다. 스포르팅CP(포르투갈, 7점)에 0-0으로 비기며 역시 잔여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E조에서 가장 먼저 32강에 진출했다.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 3점)가 보르스클라(우크라이나, 3점)를 1-0으로 이긴 덕분이었다.

하지만, 전반 30분 만에 대니 웰벡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전력 손실이 있었다. 후반 43분 스포르팅 마티유의 퇴장까지 나왔지만, 공격은 통하지 않았고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A조에서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친정팀 바이엘 레버쿠젠(독일, 9점)이 취리히(스위스, 9점)를 1-0으로 꺾고 A조 1위로 올라서며 역시 32강에 올랐다. 루도고레츠(헝가리, 2점)가 AEK라나카(키프러스, 2점)와 1-1로 비기면서 취리히까지 동반 32강 진출을 해냈다.

UEL에 나갈 수준이었던 올림피크 마르세유(프랑스, 1점)는 H조에서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라치오(이탈리아, 9점)에 1-2로 패했다.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 12점)가 아폴론(키프로스, 1점)을 3-2로 이겨 라치오와 조기 32강 진출을 이뤄냈다. 이 외에도 D조의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도 가장 먼저 32강에 올랐다.

죽음의 조에 속한 세비야(스페인, 9점)는 아키사르(터키, 0점)에 2-1로 이기며 크라스노다르(러시아, 9점)와 승점 동률이 됐다. 스탕다르 리에주(벨기에, 6점)를 2-1로 이겨 J조는 대혼전이다.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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