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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공 SW·ICT장비 사업 총 4조814억


전년 比 9.1% 증가 …정보보호 구매 수요 7천36억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내년 공공부문 소프트웨어(SW)·정보통신기술(ICT)장비 사업금액이 총 4조814억원으로 전년 대비 7.3%(2천784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30일 코엑스에서 '2019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예정)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진행한 수요예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SW 사업 금액은 3조1천710억원으로 전년 대비 9.4%(2천737억원) 늘고, ICT장비 사업 금액은 9천104억원으로 0.5%(47억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기관별로는 국가기관에서 1조5천473억원(37.9%)을 집행하고, 지자체·교육기관·공공기관이 2조5천341억원(62.1%)을 집행할 것으로 나타났다.

SW사업 가운데 SW구축사업비는 2조8천888억원(91.1%), SW구매는 2천822억원(8.9%)으로 조사됐다. 또 ICT장비 구매 중 컴퓨팅 장비 사업 금액은 6천879억원으로 전년 대비 0.7%(51억원) 증가했고, 네트워크 장비는 1천812억원으로 2.2%(40억원) 늘었다. 반면 방송장비 사업 금액은 413억원으로 9.4%(43억원) 감소했다.

정보보호 구매 수요 예산은 7천36억원 전년 대비 9.1%(585억원) 증가했다. 수요는 서비스(5천367억원), 하드웨어(HW·972억원), SW(697억원) 순으로 집계됐고, 전체 예산의 70% 이상을 1분기에 집행할 것으로 나타났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SW정책관은 "공공SW사업 규모가 전년 대비 7% 이상 크게 증가한 만큼 중소 SW기업의 참여 기회 확대와 더불어 SW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는 SW산업정보종합시스템, 중소ICT장비정보시스템, 정보보호산업진흥포털 등에서 제공된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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