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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박항서의 베트남 축구, TV 시청률도 강세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박항서 신드롬'이 TV 시청률로도 입증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월 1일 SBS스포츠에서 생중계한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이하 스즈키컵) 베트남과 필리핀의 준결승 1차전 경기는 1.4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남아시아 축구 중계로는 이례적인 1.5% 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나타낸 것이다.

항서 감독의 베트남 대표팀 돌풍으로 관심으 모으고 있는 스즈키컵은, 시간이 지날수록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처음에는 0.5%대 시청률로 시작했지만 미얀마와 벌인 조별예선 3차전에서 1%대 시청률에 진입한 후, 4강행을 확정 지은 캄보디아와의 경기는 1.293%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즈키컵이 홈&어웨이로 결승행을 결정짓는 만큼, 베트남과 필리핀의 2차전 경기는 한층 더 높은 수치를 보일 것으로 SBS스포츠 측은 전망했다.

베트남 대표팀은 12월 6일 오후 9시 20분 안방에서 필리핀과 2차전 경기를 치른 후, 합산된 최종 스코어로 결승 진출을 노린다. 결승에 진출할 경우 태국-말레이시아전 승리팀과 우승컵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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