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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와 베트남 축구에 열광한 90분…스즈키컵 결승 1차전 3.2% 시청률 '대박'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박항서호' 베트남 남자 축구 대표팀을 향한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지난 11일 밤 9시30분부터 SBS스포츠에서 생중계한 2018 아세안 축구연맹(AFF) 챔피언십(스즈키컵) 결승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의 1차전 경기는 3.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TNMS 기준)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이 수치는 동시간대 방송한 tvN 드라마 '계룡선녀전'(2.7%)과 연이어 방송한 예능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2.0%)를 넘어선 호성적이다.

이는 '쌀딩크'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향한 국내팬들의 뜨거운 관심은 물론, 아기자기한 동남아 축구의 매력을 즐기려는 시청자들의 선택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시청자들은 포털사이트 뉴스 댓글 등을 통해 '90분 내내 눈을 뗄 수 없었다' '베트남을 응원하며 묘한 동질감을 느꼈다'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베트남은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 잘릴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아세안 축구연맹(AFF) 챔피언십(스즈키컵) 결승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말레이시아와 2-2로 비겼다. 2008년 이후 10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베트남은 오는 15일 홈에서 결승 2차전(최종전)을 치른다.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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