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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연고지 부산 고교 야구부에 피칭머신 지원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연고지 부산에 있는 고교 야구부를 대상으로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롯데 구단은 아마추어야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고교 야구부 피칭머신 지원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14일 사직구장에서 전달식을 열었다.

학교 자체 예산으로 구매가 부담스러운 고가의 훈련장비를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열렸다. 롯데 구단 측은 "고교 야구부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윤원 구단 단장을 비롯해 개성고, 경남고, 부산고, 부산공고, 부산정보고, 부경고 등 부산 지역 고교 야구부 6팀 관계자가 참석했다.

모두 2천500만원 상당 피칭머신과 연습구를 전달했다. 롯데 구단은 앞서 부산지역 중학교 야구부 9개팀에도 피칭머신을 지원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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