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씨유메디칼의 자회사인 씨유헬스케어는 큐렉소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재활치료기기인 '노바스팀(NOVASTIM)'과 인공관절 수술로봇 '티솔루션원'의 시장 활성화에 협력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첨단의료기기를 통한 혁신성장의 기반을 구축한다는 설명이다.
씨유헬스케어 관계자는 "씨유메디칼에서 개발한 노바스팀은 척수손상, 뇌졸증 등 상부 운동성 신경마비 환자의 근육기능 개선 및 통증 치료에 직접적 도움을 주는 전문 의료기기로, 국내 최초 상용화 된 제품"이라며 "특히 큐렉소에서 개발한 티솔루션의 경우 무릎과 엉덩이 관절을 로봇이 정밀하게 가공하고 인공관절로 치환해주는 액티브형 자동화 수술로봇으로 다리뼈와 엉덩이뼈의 정확한 정렬을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씨유헬스케어는 해당 제품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적합한 의료기관을 선정, 아시아 교육센터로 지정하고 국내·외 의사들의 수술참관 및 기술교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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