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지난 주 미국 뉴욕증시가 경기둔화 우려에 급락한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강보합세를 나타내며 선방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01%(0.31포인트) 오른 2069.69를 기록 중이다.
중국과 유럽의 경기둔화 우려에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다우존스산업지수가 2.02% 급락하는 등 뉴욕증시는 약세를 보였지만 코스피는 강보합세로 선방 중이다.
기관이 630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12억원, 209억원 매도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보합세며, LG화학, 포스코, 한국전력은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셀트리온,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SK텔레콤은 떨어지는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1.42%(9.77포인트) 하락한 656.57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4억원, 58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138억원 매수우위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9%(1.00원) 오른 1131.80원에 거래 중이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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