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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사흘만에 반등…너무 빠졌나


외국인 '사자' 기록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반도체 업황 부진에 약세를 보이던 삼성전자가 사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3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51%(200원) 오른 3만9천150원을 기록 중이다.

반도체 업황 부진에 따른 우려로 삼성전자 주가는 최근 우하향세를 보이면서 지난 14일에는 액면 분할 이후 처음으로 4만원대를 하회하며 마감했다.

하지만 주가 하락으로 인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외국인이 65억원 규모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올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지만 이미 주가는 이를 반영한 상태이며 저평가 국면에 들어섰다고 분석했다.

2019년 예상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 수준으로 현재 주당순자산비율(PBR)이 1.0배라는 것을 감안하면 저평가 국면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당분간 반등 모멘텀이 강하지 않겠지만, 현주가에서는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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