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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오픈마켓' 1년…월 거래액 170%씩 성장


누적 상품 수 1년 만에 2천500만개 돌파…6천만개로 확대 목표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티몬은 지난 연말 문을 연 '오픈마켓'의 거래액이 월 평균 167%씩 성장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소상공인 뿐 아니라 롯데백화점·마리오아울렛 등 대형 쇼핑몰과도 활발히 제휴한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티몬은 현재 7개인 제휴사를 내년까지 20개사로 늘릴 계획이다.

티몬 오픈마켓 누적 상품 수는 1년 만에 2천500만개로 늘어났다. 이는 티몬의 전체 딜 수의 99.3%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내년까지 6천만개 상품을 확보할 예정이다.

티몬 오픈마켓에서 1년간 상품을 판매한 누적 파트너수는 1만152개다. 특히, 온라인 소상공인 파트너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지난 11월 한 달간 가장 판매액이 높은 파트너는 A회사는 92종의 가전 상품을 판매했으며 11월 판매액은 13억원을 넘어섰다.

티몬이 오픈마켓을 연 후 첫 달(2017년 12월 18일~2018년 1월 17일) 매출 대비 최근 1개월(2018년 11월 18일~2018년 12월 17일) 매출 성장률은 대형가전(1천915%)이 가장 높았다. 골프·캠핑 등 스포츠용품과 생활잡화와 공구가 각각 1천31%, 867% 성장하며 그 뒤를 이었다.

이진원 티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난 1년간 작은 규모의 온라인 소상공인부터 대기업 유통사까지 티몬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등록하고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고객들이 다양한 상품을 손쉽게 비교하고 초특가에 구매할 수 있는 국내 최대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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