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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 SK텔레콤 '누구' 손잡고 음성 주문 서비스 도입


상품 선택부터 결제까지 30초 만에…쇼핑 편의성 UP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SK스토아는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를 활용한 'B tv NUGU SK스토아 AI 음성주문'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SK스토아 고객은 음성만으로 방송 상품을 구입, 결제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들이 자동 응답전화(ARS) 연결을 기다리거나, 모바일 앱에서 상품 정보를 일일이 클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했다. 실제 ARS로 3분 가량 걸리던 주문 시간이 음성주문 서비스를 사용하면 30초 만에 가능하다.

셋톱박스와 연결된 누구 앱에 SK스토아 고객 정보를 연동해 둔 후, "아리아, 이 상품 주문해줘"라고 말하면 된다. 모바일 앱 주문이 익숙하지 않은 40~50대 고객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결제 수단 역시 다양해졌다. 그간 누구를 통한 음성 결제는 11번가의 간편결제 서비스 '11pay'만 가능했지만, SK스토아는 자체 즉시결제 서비스를 추가했다. SK스토아 앱에 등록된 결제 수단을 누구 앱에서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SK스토아는 내년 1월 31일까지 누구 앱에서 음성주문 서비스를 처음 연동한 고객 모두에게 적립금 1만원을 증정한다

신양균 SK스토아 지원본부장은 "음성 주문결제)서비스를 적용함으로써 상품 주문부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구매 가능한 환경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IT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성과 고객 만족을 동시에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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