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롯데유통사업부문은 내년 1월 말까지 '맘(mom)편한 세상을 위한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모인 아이디어 중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행 가능하다고 판단된 의견은 내년 하반기에 실행할 방침이다.
여성가족부,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행복한 가족을 위한 아빠의 작은 변화', '걱정 없는 육아를 위한 사회의 작은 변화' 등 두 개로 정했다. 대한민국 누구나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사업기획서, 영상포스터, 웹툰 등 분야로 신청하면 된다.
총 8천만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공모전은 대상 3팀에게 각 500만원을, 최우수상 4팀에게 각 300만원 등 23개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또 공식 홈페이지에서 한 줄 아이디어 공모전을 별도로 진행해 매주 100명에게 엔제리너스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50팀은 내년 1월 18일 열리는 2차 현장 프레젠테이션에 참가해 전문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는다. 1월 21일 23개 수상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3개팀은 시상식 당일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현장 1등 팀에게는 100만원의 추가 상금이 수여된다.
이원준 롯데그룹 유통사업부문 부회장은 "롯데그룹은 남성육아휴직을 비롯해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맘편한 세상을 위한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강력한 의지를 갖고 실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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