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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캠퍼스 PAN, ‘지속 가능한 윤리적 패션’ 토크 개최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지원하고 (사)아르콘(이사장 허인정)이 운영하는 오픈 플랫폼 '판소일앤소사이어티(스타트업캠퍼스판, 이하 판)'에서 2018년 마지막 'PAN CREATIVE NIGHT(판크리에이티브나이트)'가 20일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친환경 산업에 대해 논의했던 지난달에 이어 더욱 확장된 주제를 다룬다. 최근 ‘가심비(가격대비 심리적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 ‘가치소비’ 등에 대해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지속 가능한 윤리적 패션’을 주제로 한국에서의 인식현황과 전망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지속 가능한 패션은 친환경 소재의 사용, 재활용품을 새활용품으로 새롭게 디자인 하는 업싸이클링, 환경과 자원을 생각하는 컨셔스(CONSCIOUS) 패션까지 전반적 패션 라이프 사이클의 모든 과정에 사회적 윤리적 책임을 추구하는 포괄적 의미를 담고 있다.

첫 초청연사로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환경문제, 고용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모어댄’의 최이현 대표가 나선다. 최 대표는 자동차 폐가죽으로 만든 가방과 액세서리로 브랜드를 런칭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어 안정적인 윤리적 패션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국내 봉제공장과 디자이너를 잇는 020 플랫폼을 구축하여 운영중인 ‘오르그닷’의 김방호 대표가 자신의 경험담에 기반하여 ‘지속가능한 패션’의 가치에 대한 생각을 들려준다.

아르콘 정현민 차장은 “최근 가치 있는 소비를 지향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치소비 트렌드가 패션 산업에 미치는 영향들을 짚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판 크리에이티브 나이트'는 매월 넷째 주 새로운 주제를 다루는 상설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부터 반려동물, 블록체인, 콘텐츠 크리에이터, 크라우드펀딩 등 매월 다른 주제로 스타트업 대표와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관련 분야에 대한 사례와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박명진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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