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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공업, 주당 66원 현금배당 계획


배당금 총액 10억 원, 전년비 2배 규모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자동차 내장재 전문 기업 현대공업이 1주당 66원의 현금배당을 계획하고 있다고 1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10억 원 규모로, 내년 초 정기주주총회 승인에 의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5억 5천만 원 규모로 집행됐던 배당금 총액을 두배 가량 확대하며, 주주친화정책 의지를 내비쳤다.

수주물량 확대로 인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만큼, 주가 역시 반등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 침체가 이어지고 있지만, 현대공업은 펀더멘털(기초체력)이 견고한 기업"이라며 "제네시스를 비롯해 프리미엄 차종에 대한 수주가 확대되고, G90 및 펠리세이드 등 신차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중국법인 또한 점차 정상화되면서 2019년 실적 개선은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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