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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칠레 콘서트 불참 사과 "담낭절제 후 복통 잦아"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슈퍼주니어 이특이 칠레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특은 20일 자신의 SNS에 "작년 담낭절제 수술 후 소화하는데 예전처럼 쉽지가 않은 거 같아 자주 복통이나 설사가 많았다. 이번에도 5일전부터 촬영하면서 계속 설사를 반복하다가 괜찮아지겠지하고 30시간이 넘게 걸려 칠레에 도착했지만 증세가 악화되었다. 오래 기다렸을 우리 칠레 팬들께 죄송하단 말씀 드리고 싶다"고 적었다.

이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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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은 지난 19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장염 확진을 받아 그날 열린 'SM타운 스페셜 스테이지 인 산티아고(SMTOWN SPECIAL STAGE in SANTIAGO)'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슈퍼주니어 측은 "몸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 차후 경과를 지켜보고 내일(20일) 공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특은 20일 공연에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SNS를 통해 "오늘 있을 smtown 두 번째 공연에는 꼭 무대에 올라가려 한다. 매번 이렇게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을 팬 여러분께 전달해 심려끼쳐 죄송하다. 오늘은 그 어느 때보다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칠레엘프 여러분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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