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속도 모르고"…'불타는 청춘' 최민용·최성국, 완벽히 통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최민용과 최성국이 통했다.

2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최민용이 합류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기존 멤버 최성국과 설거지를 하면서 진지하게 얘기를 나누는 시간이 주어졌는데 두 사람은 서로를 통해 자기자신을 보는 모습을 보여줬다.

'불타는 청춘' 최민용(위) 최성국(아래)[사진=방송캡처]

먼저 최민용이 "마흔이 돼고도 잘 몰랐어요. 그런데 마흔 하나 둘 넘어가는 과정이 정신적으로 받는 느낌이 생각들이 너무 달라요"라고 얘기했다. 최성국은 "보통 마흔 후반에 오는데"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최민용은 "형님은 몇살때 왔어요?"라고 물었다.

이 대목에서 최성국도 진지하게 "난 두 세달 됐는데 지금은 조금 나아졌어. 두세달 전부터 즐거움이 없는 거야. 새로운 거 먹고 싶은 거 만나고 싶은 거 가고 싶은게 없어 삶이. 재미가 없어져. 그런 느낌이 들어"라고 말했다.

그때 최민용은 "남들은 형님 강하게 보잖아요"라고 물었고 최성국은 "재미있게 산다고 생각하지"라고 답했고 그 대목에서 두 사람은 완벽히 통했다. 최민용이 "그래서 더 외로운 거에요 사람 속도 모르고"라고 말하고 그에 최성국이 적극 공감한 것.

이후에도 최민용은 "형님 연기하는 걸 많이 봤어요. 코믹 연기를 잘 하셨잖아요. 저도 시트콤 연기를 하다 보니 배울 점이 있더라고요. 참고를 많이 했어요"라고 말하자 최성국은 "너 연기하고 싶지?"라고 물었다. 최민용은 "가끔..."이라고만 답했다. 이어 "이걸 어딘가 표현하고 싶은데 무대가 없네 그런 느낌이에요"라고 덧붙였다.

또 최성국은 최민용의 말에 공감하면서 "뭔지 알아. 내가 그래서 집에 티비 연결 안 해놓은거야. 봐야 할 것만 다운받아서 봐. 빠져들어야 하는데 기술적으로 보니까"라고 말하면서 최민용과 서로 '그것이 알고 싶다' '인간극장' 이런 프로그램만 본다며 또 통했다.

최성국은 최민용에게 "'불청'에선 너 하고 싶은대로 해. 하고 싶은 얘기 있으면 해"라고 조언했다.

이후 최민용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최성국 형님이 얘기하는게 깜짝 놀랐다. 나랑 똑같아서"라고 말했고 최성국은 "민용이한테 같은 최씨니까 본이 어디냐고 물어봤다. 그게 설명할 수 없는 통하는 뭔가가 있었는데 그 어딘가 비슷한 이유가 뭘까 하다가 본을 물어봤다"고 말했다.

그만큼 잘 통하는 두 사람. 향후 '불타는 청춘'에서 이들이 보여줄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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