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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힘겨운 30대에게 '그래, 지금까지 잘 왔다'


'명언 수집가' 셰릴 스트레이드가 전하는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나는 주저앉고 싶을 때마다 문장을 따라 걸었다."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 완주 경험을 담은 에세이 '와일드'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셰릴 스트레이드는 자신이 걸어온 길을 뒤돌아보며 이렇게 고백한다.

그는 8세 때 외할머니가 가르쳐준 "항상 친절하되 사람을 가려 대하고 자신의 일은 스스로 해결하라"는 속담을 계기로 명언들을 수집하기 시작했다.

좋은 글귀를 발견하면 닥치는 대로 옮겨 적어온 그는 힘겨운 서른을 지나고 있는 이들을 위해 '마흔의 그녀가 서른의 그녀에게'라는 부제로 '그래, 지금까지 잘 왔다'를 내놨다.

신간 '그래, 지금까지 잘 왔다' [부키]
신간 '그래, 지금까지 잘 왔다' [부키]

이 책은 저자가 외할머니에게 들은 따뜻한 조언부터 책에서 얻은 빛나는 글귀, '슈거'라는 필명으로 상담해준 글에서 뽑아낸 보석 같은 문장 131개를 담았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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