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보복운전VS억울…'동상이몽2' 결방&하차 미정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배우 최민수가 보복운전 혐의에 대해 억울한 면이 있다고 호소한 가운데 '동상이몽2'는 결방이 결정됐다.

SBS는 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월 4일 방송 예정이던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결방 됨을 알려드립니다. 그 시간에는 설날 특선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방송됩니다"라고 밝혔다. 전날 최민수가 보복운전으로 재판을 받게 됐다는 보도가 나온지 하루 만의 결정이다.

최민수 강주은 부부[사진=SBS]

방송 하차는 아니다. SBS는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제작진은 최민수 씨 기소 건과 관련해, 최민수-강주은 부부 촬영분의 향후 방송 여부를 신중하게 논의 중"이라며 "최민수 씨 분량 방송 여부 및 하차에 대해서는 현재로서 정해진 바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29일 최민수를 특수협박, 특수재물손괴, 모욕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최민수는 지난해 9월 17일 오후 1시께 서울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앞서 가던 차량을 앞지른 뒤 급정거, 이로 인해 교통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민수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사고 상황에 대해 "깜빡이 표시등도 켜지 않고 상대 차가 치고 들어왔다. 내 차가 약간 쓸린 느낌이 났고 상대도 2초 정도 정지했다가 출발한 거로 봐서 사고를 인지한 것"이라며 "상대가 그냥 가기에 경적을 울렸는데 무시하고 그냥 가더라. 그래서 그 차 앞에 내 차를 세웠다"고 주장했다.

협박 및 재물손괴 혐의에 대해서는 "이후 상대와 실랑이를 했는데 그쪽에서 내 동승자를 통해 '연예계 활동을 못 하게 해주겠다', '산에서 왜 내려왔냐'고 막말을 했다고 해 나도 화가 났다", "상대 차에 못으로 찍힌 것 같은 손해가 있었는데 내 차는 앞뒤 범퍼가 고무라 그런 흔적이 남을 수가 없다", "더 시시비비를 따져봐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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