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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니반란' 특별편성…시간제한 식사법·FMD 식단 공개


[아이뉴스24 김세희 기자] SBS가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간헐적 단식 열풍을 몰고 온 SBS스페셜 '끼니반란'을 설 연휴기간 특별 편성했다.

앞서 1~2일엔 2013년 '끼니반란'이 전파를 탔고 4~5일엔 지난달 방송된 '2019 끼니반란'을 몰아서 볼 수 있다.

'끼니반란'을 통해 공복력의 실체와 이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간헐적 단식의 효과를 살펴보고,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아울러 많은 시청자들이 궁금해 한 먹는 단식 FMD을 소개한다.

'SBS 스페셜'에서 공개한 롱고 박사 식사. [SBS]
'SBS 스페셜'에서 공개한 롱고 박사 식사. [SBS]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TRE(Time Restricted Eating) - 시간제한 식사법'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굶는 것을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고 한다.

세 끼를 꼬박꼬박 먹는데도 살이 빠지는 비결은 2017년 노벨상 생리학상을 수상한 '생체 24시간 리듬'에 있다. 41kg를 감량한 권익경 씨도 이 비법으로 환골탈태에 성공해 13년간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

종달새 대 올빼미 실험. 최적의 공복 시간을 찾기 위해 약 200명의 지원자 중 과체중, 비만, 고도비만 남녀 1인씩 6명을 선발했다. 똑같은 칼로리의 도시락을 아침과 저녁, 8시간만 먹는 정교한 실험을 진행했다. 간헐적 단식을 하니 밤 11시에 먹어도 살이 빠졌다. 내 몸에 딱 맞는 최적의 공복시간을 찾는 실험이 시작된다.

◇ 2019 新 끼니반란 2부 - 먹는 단식, FMD의 비밀 (5일 오전 9시 10분 방송)

굶어야 단식이라는 편견을 깬 새로운 단식법이 등장했다. 타임지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건강 전문가 50인에 선정된 미국 남캘리포니아(USC) 대학의 발터 롱고 박사는 장수와 질병의 예방법으로 단식을 추천했고, 안전하게 단식을 하는 방법으로 FMD(Fasting-Mimicking Diet) 단식 모방식단을 개발해냈다.

한 달에 5일 800~1100kcal로 구성된 식단. 전 세계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FMD 효과를 임상시험 중이다. 우리 몸을 단식하는 것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FMD의 비밀은 무엇일까?

요리하는 의사 정양수 셰프와 함께 FMD를 한국식으로 변형해봤다. 의사부부가 함께한 물 단식 대 FMD 단식 대결. 제작진을 놀라게 한 드라마틱한 실험 결과들이 속출했다. 정말 먹어도 공복효과가 날지, 단식 할 때 상승하는 케톤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지, FMD로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가 어떻게 바뀌는지 미국 바이오해커 밥과 함께 살펴본다.

김세희 기자 ksh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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