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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街 ‘혼자’ 열풍…관련 도서 판매량 40% 증가


인터파크 “매년 꾸준한 증가세…2030 여성 독자 중심 큰 호응”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올해도 ‘혼자’ 열풍이 여전히 서점가를 달구고 있다.

14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4일부터 최근 1년간 ‘혼자’ 키워드 도서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역시 2017년 동기 대비 35% 증가하는 등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30 여성 독자들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구매 고객의 성별 비중은 여성 독자가 82%로 남성(18%)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연령별 비중을 살펴보면 30대(37%), 20대(32%), 40대(22%), 10대(4%)·50대(4%), 60대 이상(1%)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 동안 인터파크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혼자’ 관련 도서는 ‘혼자 있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어’로 알려졌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이 책은 미국의 심리학자가 쓴 책으로, 그간의 베스트셀러가 국내 저자였던 것과는 다르게 외국 저자가 바라본 ‘심리’라는 것에서 흥미롭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라는 키워드가 글로벌 이슈로 재기되고 있으며,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터파크]
[인터파크]

한편 인터파크는 책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새해엔 내 마음 다독다독’ 이벤트를 상시 진행 중이다. 책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주요 이벤트와 할인 혜택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중복 사용 가능한 상품권을 최대 8천원 내려 받을 수 있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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