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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박수무당 육도령 실체 '충격'…피해자들 "강간·폭행·협박" 주장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박수무당 육도령의 실체가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15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육도령의 엽기적이고 잔인한 행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은정(가명) 씨는 남편의 외도로 불행한 결혼생활을 이어가다 점을 보게된 후 육도령을 알게됐다. 며칠 후 육도령은 은정 씨에게 "죽을 생각을 하고 있는 것 아니냐"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당시 죽을 생각을 하고 있었던 은정 씨는 육도령을 맹신하게 됐다. 이후 은정 씨는 부적을 써주겠다는 육도령을 만나러 갔고, 그날 육도령에게 강간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궁금한 이야기Y' 박수무당 육도령 [SBS]
'궁금한 이야기Y' 박수무당 육도령 [SBS]

은정 씨는 육도령이 잠든 사이에 증거 사진을 찍어 신고를 하겠다고 했다. 이에 육도령은 은정 씨의 핸드폰에 있던 증거 사진을 모두 없애고 은정 씨의 허벅지를 칼로 찌르며 협박했다고 했다. 이후 은정 씨는 간신히 탈출해 경찰에 육 도령을 신고했다고 전했다. 은정씨는 이후 육도령이 자신의 얼굴과 몸을 몰래 촬영한 동영상을 발견해 경악했다고 밝혔다.

박수무당 육도령은 은정 씨 외에 다른 여성에게도 피해를 입힌 의혹을 받았다. 육도령에게 신내림을 해준 신어머니는 "내가 이렇게 방송에서 찾아오는 날이 올 줄 알았다. 얼마 전에도 여자 하나가 피해를 입었다고 연락이 왔다"라고 전했다. 신어머니가 알려준 피해자도 육도령의 손님이었고 은정 씨와 만나기 전 육도령과 동거를 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했다. 

한편 '궁금한 이야기Y'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5분 SBS에서 방송된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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