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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박봄 저격? '상폐' 비하…도 넘은 명예훼손 발언 논란


일베 유저 "'XXX들, 오늘도 일베에 상주하면서 기사 쓰노' 불만 표출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극우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이하 '일베')에 가수 박봄을 겨냥한 근거 없는 악성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17일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이하 '일베')에 따르면, '일베간 박봄 상폐 마약 드립친 게이야 너 기사 떳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지난 15일 올라왔다.

가수 박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가수 박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이에 앞서 한 일베 유저는 박봄을 향한 비하성 게시글을 올렸다. 특히 이 네티즌은 박봄에 대한 인면수심에 가까운 욕설과 명예훼손성 표현들이 대거 담겨 파문을 일으켰다. 하지만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다. 자신이 올린 글이 기사화되자 부담을 느낀 글쓴이가 해당 글을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이 네티즌은 박봄의 나이를 거론하며 '상폐녀'(30대 여성을 상장폐지에 빗대어 비하하는 표현)란 표현도 서슴지 않았다. 더불어 마약 관련 혐의 전력과 그간의 행보를 싸잡아 인신공격까지 쏟아내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편, 박봄은 지난 2018년 신생 레이블 디네이션과 계약하고 컴백 준비에 매진해 왔다. 박봄의 새 앨범은 다음달 중 공개될 예정이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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