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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 장기집권 '극한직업' 꺾고 1위…오늘(20일) 100만 돌파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증인'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증인'(감독 이한, 제작 무비락·도서관옆스튜디오)은 지난 19일 11만6천467명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94만7천873명을 동원했다.

'증인'은 정상을 지키고 있던 천만영화 '극한직업'을 꺾고 1위에 올라섰다. 또한 이 흥행세를 몰아 이날 개봉 8일 만에 100만 관객수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 분)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 분)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같은 날 '극한직업'은 일일관객수 11만4천274명, 누적관객수 1천476만4천949명을 모으며 2위로 하락했다. '알리타:배틀엔젤'은 일일관객수 3만224명, 누적관객수 177만7천895명을 모으며 3위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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