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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디에셋 주최 자본증권 아시아 최고 보험사에 선정


국내 보험사 중 최대 발행 규모와 최저 가산금리 발행 성공 인정

[아이뉴스24 장성윤 기자] 한화생명은 지난 20일 홍콩 주재 아시아 금융 전문지 디에셋으로부터 '2018년 자본증권 발행부문 아시아 최고 보험사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디에셋은 아시아 내 자본시장의 주요 이슈를 다루는 언론사다. 2007년부터 '트리플 에이 어워드'를 통해 아시아 지역 채권발행 시장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작년 4월 10억달러(약 1조1천249억원) 규모로 해외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디에셋은 한화생명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이 국내 보험사 중 최대 규모라는 점, 국내 금융사 중 최저 가산금리인 200bp로 발행에 성공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발행 당시 북핵 리스크 확대와 시장금리 상승 등 자본증권 발행에 어려운 환경이었다"며 "그럼에도 수요예측에서 총 예정금액을 초과하는 수요가 몰렸고, 유수한 글로벌 가관투자가가 발행 물량의 대부분을 인수했다"고 말했다.

장성윤 기자 stary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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