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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근배 '도발' "우리은행, 빨리 휴가 보내주겠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임근배 용인 삼성생명 블루팡스 감독이 플레이오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임 감독은 1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짧고 간단하게 출사표를 말하겠다"며 "우리은행이 우리보다 먼저 휴가를 떠날 수 있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정소희기자]
[사진=정소희기자]

삼성생명은 올 시즌 19승 16패로 정규리그 3위를 기록, 오는 14일부터 아산 우리은행 위비와 3판 2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상대 전적에서는 2승5패로 열세에 있지만 단기전 승부인 만큼 반전을 만들어내겠다는 각오다.

임 감독은 "올 시즌 우리은행에게 열세를 보였던 건 사실이다. 남은 기간 동안 디테일한 부분, 부족했던 부분을 잘 보완하려고 한다"며 "1차전 전까지 선수들과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임 감독은 이어 "플레이오프는 정규시즌과 다르게 단기전 승부다.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어떻게 경기에 임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고 생각한다"며 "기존 주축 선수들 외에도 어린 선수들이 패기 있는 플레이를 한다면 좋은 경기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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