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뱅앤올룹슨이 차량 한대값보다 비싼 스피커를 장착한 프리미엄 TV를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판매가격이 2만달러에 이르는 뱅앤올룹슨의 신형 TV 모델 베오비전 하모니는 접히는 스피커를 탑재하고 있다.
이 프리미엄 TV는 사용하지 않을 경우 스피커를 접은 상태로 보관하고 TV를 시청할때 나비날개처럼 스피커를 펼쳐 TV 하단부에 사운드 시스템을 배치하여 최고음질로 TV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77인치 OLED TV 모델로 LG 패널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스피커는 3채널 풀액티브 DSP 기반 사운드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애플 에어플레이2와 크롬캐스트, 블루투스를 통해 영상 콘텐츠를 스트리밍하여 대형화면으로 이를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다.
베오비전 하모니는 디저나 튠인같은 음악 서비스, 넷플릭스와 아마존, 유튜브같은 앱에도 바로 접속해 감상할 수 있다.
뱅앤올룹슨은 이 제품을 10월부터 2만달러에 공급할 예정이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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