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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위층 "황하나 마약 연루 연예인無"…박유천 긴급 기자회견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경찰 고위직 인사가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와 마약을 함께 공범 중 연예인이 없다고 밝혔다. 여기에 이날 오후 황하나의 연인이었던 가수 박유천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

10일 스포츠경향은 경찰 고위직 인사의 입을 빌려 황하나가 마약을 권유했다며 지목한 두 사람 중 연예인은 없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같은 시각,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6시 박유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현재 황하나 마약 수사로 관련한 연예인 A씨로 박유천이 지목되고 있어 이에 대해 직접 기자분들을 만나 입장을 밝히는 자리를 가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유천이 경찰 고위직이 밝힌 내용처럼 기자회견에서 '마약 권유' 의혹에 대해 부정할지, 어떤 해명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박유천은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에게 마약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진 유명 연예인 A씨로 지목받아왔다. 황하나와 박유천은 과거 연인 사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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