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조병진 교수, KAIST 연구대상 수상


23일 KAIST 리서치데이에서 공개 강연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조병진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올해 'KAIST 연구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용근 교수(물리학과)와 박인철 교수(전기및전자공학부)가 각각 ‘연구상’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이노베이션상’수상자로는 김문철 교수(전기및전자공학부)가 뽑혔다.

또한 최성율 교수(전기및전자공학부)와 임성갑 교수(생명화학공학과), 박상희 교수(신소재공학과) 등 3명은 한 팀으로 융합 연구상을 받는다.

'연구대상' 수상자인 조병진 교수는 차세대 나노 전자소자 및 유연 에너지 소자 분야에서 독창적 성과를 인정받은 연구자다. 반도체 소자 기술 분야에서 240편 이상의 저널 논문과 300편 이상의 학회 논문을 발표했으며 50건 이상의 특허를 취득했다. 2015년에는 프랑스의 기술평가기관 넷엑스플로(Netexplo)에서 주관하는 IT 분야 신기술 어워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바 있다.

조병진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올해 'KAIST 연구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KAIST]
조병진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올해 'KAIST 연구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KAIST]

KAIST를 대표하는 연구성과 10선에는 ▲리드버그원자 양자컴퓨터(안재욱·심흥선 교수, 물리학과) ▲상온의 탄소-수소 결합 촉매 반응(백무현 교수, 화학과) ▲DNA 사이 막대 모양 이온의 역할 규명(김용운 교수, 나노과학기술대학원) ▲자원 탐색 및 획득 조절 신경회로(김대수 교수, 생명과학과) ▲뇌종양의 원인 규명과 새로운 치료법 (이정호 교수, 의과학대학원) 등이 자연과학 및 생명과학 분야의 우수 연구성과로 선정됐다.

공학 분야에서는 ▲시공간 경계를 이용한 빛의 선형 주파수 변환 기술(민범기 교수, 기계공학과) ▲투명 유연 포스 터치 센서(윤준보 교수, 전기및전자공학부) ▲반도체 웨이퍼 내 결함 패턴 탐지(김희영 교수, 산업및시스템공학과) ▲스핀 기반 로직 소자(박병국 교수, 신소재공학과) ▲탄소 나노튜브 기반의 근접 암 치료 장비(조성오 교수, 원자력및양자공학과)등이 선정됐다.

한편 수상자들은 4월 23일 오전 10시부터 KAIST 대전 본원 정근모 콘퍼런스홀에서 열리는 ‘2019 KAIST 리서치데이(Research Day)’를 통해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공개강연회를 갖는다.

강연회에서 조병진 교수가 ‘반도체 소자와 에너지 소자 분야에서의 한계 돌파’를 주제로 물리적 · 공정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반도체 기술과 유연열전소자의 새로운 응용 분야를 소개할 예정이다

최상국 기자 skchoi@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조병진 교수, KAIST 연구대상 수상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