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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함소원, 숙대 무용과 입학하기까지 '눈물의 사연'…"고마운 선생님 두분"


[아이뉴스24 김세희 기자] 숙명여대 무용과에 실기 차석으로 입학,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 당선을 계기로 연예계에 진출한 배우 함소원이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한다.

이날 함소원은 고2라는 늦은 나이에 무용을 시작한 뒤, 학원비를 낼 수 없는 형편이었던 함소원이 2년 만에 명문대에 합격할 수 있도록 도와준 은인인 한혜경 무용학원 원장선생님과 김희정 현대무용 담당 선생님을 찾아 나섰다.

'TV는 사랑을 싣고' 함소원 [KBS]
'TV는 사랑을 싣고' 함소원 [KBS]

어릴 때부터 무용을 시작하고, 부모님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예고 학생들 틈에서도 기죽지 않았던 함소원. 엄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새벽 4시부터 모래주머니를 찬 채 운동장을 돌고, 끝나면 무용학원으로 달려가 새벽 2시까지 연습하며 악바리처럼 노력했다고.

죽을 만큼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그녀를 채찍질하며 마음을 다잡게 도와준 한혜경 원장선생님. 그리고 항상 굶주리고 다녔던 함소원에게 다른 학부모들이 가져온 초밥 도시락을 몰래 챙겨주며 용기를 북돋아줬던 김희정 선생님.

두 분 덕에 함소원은 무용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숙명여대 무용과에 차석으로 입학하는 쾌거를 이뤘다는데.

'TV는 사랑을 싣고' 함소원 [KBS]
'TV는 사랑을 싣고' 함소원 [KBS]

김세희 기자 ksh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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