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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김남길X이하늬 한자리 모인다…25일 스페셜 편성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열혈사제' 김남길과 김성균, 이하늬가 드라마 뒷이야기를 전한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가 스페셜방송 '우리는 열혈사이다' 편성을 확정했다. 25일 밤 11시 10분부터 12시 30분까지 1, 2부로 나눠서 공개된다.

이번 특집편에서는 드라마 '펀치'와 '귓속말' 이후 '열혈사제'로 다시 한번 흥행홈런을 날린 이명우 감독을 비롯해 극 중 다혈질이지만 정의로운 신부 김해일역을 맡아 열연한 김남길과 형사 구대영역으로 톡톡튀는 감초연기를 펼친 김성균, 그리고 관객수 1600만명을 돌파한 영화 '극한직업'에 이어 이번 드라마까지 접수한 이하늬가 출연한다.

[사진=삼화네트웍스]
[사진=삼화네트웍스]

또한, 극중 신부이자 천재 아역배우출신 한보람역의 전성우와 오래전 전설의 타짜 '십미호'였다가 수녀가 된 김인경 역의 백지원, '구담카르텔'의 황철범 역 고준, 구담구청장 정동자 역의 정영주, 부장검사 강석태 역의 김형묵 등 극 중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과시했던 조연들도 같이 얼굴을 내비친다.

이번 특집토크쇼에서 출연진들은 그동안 드라마속에서 선보였던 에피소드에 대해 솔직하고도 거침없이 소개하면서 시청자들에게 톡톡튀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열혈사제' 관계자는 "'열혈사제'의 탄탄한 팀워크는 방송가에서도 소문이 났고, 덕분에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동시에 큰 인기도 누릴 수 있었다"라며 "감독과 주인공들이 한데 모인 특별한 자리를 마련, 그동안 숨겨왔던 이야기를 속시원하게 털어놓을 테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소개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는 오는 20일 종영한다. 후속으로는 조정석, 윤시윤, 한예리 주연의 '녹두꽃'이 오는 26일부터 전파를 탄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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