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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아테나 프로젝트 오픈 랩' 3곳 운영 개시


미국·중국·대만에 각각 오픈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인텔이 미국 중국 대만에 '아테나 프로젝트 오픈 랩(Project Athena Open Labs)'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인텔은 세 지역을 거점으로 노트북용 부품 성능 및 저전력 최적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해당 오픈 랩은 오는 6월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폴섬, 중국 상하이, 대만 타이베이에서 운영된다. 시스템온칩(SoC)과 플랫폼 전력 최적화 전문가인 인텔 엔지니어 팀이 오픈 랩을 관리한다.

 [출처=인텔]
[출처=인텔]

아테나 프로젝트는 인텔의 차세대 노트북 플랫폼이다. 조쉬 뉴먼 인텔 PC 혁신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인텔은 좀 더 발전한 노트북을 내놓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플랫폼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부품 생태계와 일상적이며 광범위한 협력을 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오픈 랩에서 인텔은 부품 벤더(공급사) 평가, 조율, 규격 준수 등의 프로세스를 구현한다. 독립 하드웨어 공급업체(IHV)들은 해당 랩에 평가를 위한 부품을 제출할 수 있으며, 인텔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파트너들 역시 선호하는 부품 업체를 참여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다. OEM, ODM, IHV들은 몇 주 내로 부품을 오픈 랩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인텔은 밝혔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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