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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온실가스배출권 시장조성 업무협약


유동성 공급 거래시장 활성화 기대

[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산업은행은 오는 24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환경부, 기업은행, 한국거래소와 함께 온실가스 배출권시장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협약 당사자들과 함께 온실가스 배출권시장의 시장조성을 통한 거래활성화로 개별기업과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로 합의할 예정이다.

시장조성자 제도는 다음달 10일부터 시작되며, 산업은행은 기업은행과 함께 매영업일 시장조성 호가를 제시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권시장 참여자에게 거래 유동성을 공급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지난 2015년 온실가스 배출권시장 출범 이래 2016년과 작년 2차례 정부보유 예비분의 위탁매매를 수행했다.

산업은행은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시장조성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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