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씨에스윈드가 글로벌 풍력발전기 제조회사인 지멘스 가메사 재생에너지(Siemens Gamesa Renewable Energy A/S)와 1천532억원 규모의 풍력타워를 공급하는 내용의 FA(Frame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의 30.5%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19년 10월부터 2020년 9월까지 1년간으로 베트남과 중국에서 제품을 생산해 북유럽, 중동, 북미, 대만에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영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다른 해외법인에서 생산하는 타워와 베트남, 중국에서 생산하여 다른 지역으로 공급하는 물량에 대해서는 별도의 공급계약을 체결한다"며 "발주처의 발주계획에 따라 실제 풍력타워 발주시 협의된 가격과 수량에 의거 별도 PO(Purchase Order)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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