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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마크컴퍼니, '아메리카스컵' 출전 '루나 로사 프라다 피렐리팀'과 파트너쉽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울마크컴퍼니가 이탈리아 피렌체 피티 이매진 워모 96에서 국제요트대회 ‘아메리카스컵’에 출전하는 ‘루나로사 프라다 피렐리 팀’과 테크니컬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울마크컴퍼니는 이번 체결을 통해 ‘루나로사 프라다 피렐리 팀’의 훈련과 경기, 해양 활동에서 입을 수 있는 울 리치 테크니컬 유니폼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섬유로 알려진 울은 100% 재생가능하고, 생분해 가능한 친환경적 천연섬유다. 이번에 울마크컴퍼니가 개발하는 팀 유니폼은 워터 프루프 재킷, 소프트 쉘 재킷, 폴로 셔츠, 티셔츠, 웻 재킷, 블루종, 웻수트와 베이스 레이어로 구성돼 기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울마크컴퍼니 제품.
울마크컴퍼니 제품.

프라다 그룹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수장인 로렌조 베르텔리는 “루나로사 프라다 피렐리 팀과 울마크컴퍼니의 파트너쉽은 서로의 철학을 공유하고, 이노베이션과 테크놀로지에 영감을 받은 신소재의 사용과 사회적 책임을 추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루나로사 프라다 피렐리 팀'의 막스 시레나 감독은 “세일링복은 체온이 잘 유지되고, 통기성과 탄성이 좋고 방수가 되는 등 많은 기능성이 요구된다. 진정한 퍼포먼스 섬유인 울은 이 모든 것을 충족시켜 주며, 합성섬유와는 달리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하다”고 파트너십의 기대감을 전했다.

울마크컴퍼니 매니징 디렉터 스튜어트 맥걸러프도 “아메리카스컵은 최고 중의 최고를 상징한다. 최고의 보트와 선수에 전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섬유인 울이 같이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36회를 맞은 ‘아메리카스컵’은 최첨단 기술이 투입되는 국가별 요트대회다. 3~4년마다 개최되는 대회로 경기에서 우승한 팀에게 다음 대회의 개최지와 개최 시기를 정하는 권한이 부여된다. 즉, 다음 대회는 이전 대회 우승 국가의 방어전 형식이다. 월드시리즈의 첫 경기는 2020년 이탈리아 칼리아리에서 열리며, 2021년 초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아메리카스컵 도전 팀을 정하는 챌린저 셀렉션 시리즈 ‘프라다컵’이 열릴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울마크컴퍼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명진 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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